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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선 여자

A woman at a crossroads

갈림길에 선 여자 A woman at a crossroads

★★★★★ 2022 글로윙 아티스트 선정작 ★★★★★

부산연극이 낳은 괴물신인 - ‘옆집우주의 최신작, GWPAF가 강력추천합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아직 이야기 안 했어요. ”

 


[시놉시스]

3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 공연을 앞둔

극단 옆집우주의 단원들과 연출의 이야기

공연 시작 1시간 전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 연출은 이번 공연만 대박 나면

서울에 가서 성공할 수 있다며 단원들을 북돋는다

지영은 깜빡거리는 조명 하나가 몹시 거슬린다.


The 3rd Global Women Performing Arts Festival. One hour before the play begins. 

The members hastily arrive at the theater one by one.

 On the stage, there is an indecipherable signpost, a thoughtless creation. 

Signs keep falling off. Time on the stage flows just like real time. 

The space within the theater is also utilized as real space, and all events unfold simultaneously. 

The director of the play within the play encourages the members, saying that if this performance is a hit, they can succeed by going to Seoul. 

In the meantime, Ji-young, one of the members, is greatly bothered by a flickering spotlight.

 

 

[연출의 말]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하나둘 서울로 떠나는데 부산에 있는 것이 맞는지

페미니즘은 나를 망치러 온 건지 구원하러 온 건지

안 아프고 싶은데 이거 청춘인지 막걸린지

이곳은 마치 전국에서 가장 복잡하다는 연산교차로 같습니다

어렵고 무모하더라도 이 갈림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려고 합니다

당신은 어디쯤 있나요

우리가 어느 길 위에서 마주친다면 반갑게 알은체 해주시길!

 

[작가의 말]

그때 그 말을 했어야 하는데.

 

갈림길에 선 여자 CAST/STAFF

CAST

김영화, 배은채, 정이나, 심선화, 조어진


STAFF

연출. 김염지

작. 김영화

조명디자인.  이하슬

조명프로그래머. 이영석

조명크루. 송지현

조명오퍼레이터. 조어진

음향오퍼레이터. 김염지

옆집우주

"옆집에 이사 왔습니다. 당신이 꿈꾸던 우주."

 

옆집우주는 2021년 창단된 부산의 청년극단입니다

서사에서 지워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가시화하고, 보다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창작합니다.

꿈꾸던 세상이 아니면 어때요, 직접 만들면 되죠.

 

<언니 저 달나라로> (2021년 제11회 나는 연출이다 참가작)

<마른> (2021년 여름창작낭독무대 참가작)

<밤이 되었습니다 좀비들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제 5회 페미니즘 연극제 참가작)

<갈림길에 선 여자> (2022년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글로윙 아티스트 선정, 광주 여성 영화제 초청작)

<달콤한 쪽으로> (2022년 낭독공연)

<바다×바람=마음²> (2022년 영도ㅈㅊ연구소 오픈랩 퍼포먼스)

<팔베개의 법칙> (2023 여름창작 낭독무대 참가작)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your_yeop.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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