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몌별: 섭섭히 헤어짐

Mebyeol: NOT good-bye

몌별: 섭섭히 헤어짐

몌별, 소매를 붙들고 헤어진다는 뜻으로 섭섭히 헤어지는 것을 말한다.

 

4차산업혁명 속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 삶 속에서는 연결되지 않은 채

홀로 다독이고 외로워하면서, 점점 우리와의 몌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는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근데, 어차피 혼자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그것이라면,

잠깐만 내 얘기를 들어봐 줬으면 좋겠다.

몌별: 섭섭히 헤어짐 CAST/STAFF

CAST

정유라


STAFF

작. 신대식

연출. 신대식

조연출 및 무대디자인. 신민주

무대감독. 한태윤

디자인. 이유경

극단 다힘

무대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인 극단으로,

‘온 힘을 다 하다.’라는 의미의 ‘다힘’과 같이

예술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며 다양한 형태의 창작극에 도전하며 활동 중입니다.


저희 극단의 작품은 이웃의 정과 소통을 중시하고, 

개인의 우울함을 벗어나 함께 하자는 주제를 중심으로 창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의 부재는 소통의 공백을 만드는 요소가 되었으며


이러한 미래사회 속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객에게 시대의 소통은 왜 중요하고

어떤 방식의 소통이 필요한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술은 시대를 머금고, 대중이 틀리지 않다는 모토를 가진 극단 ‘다힘’은

단순히 연극이라는 행위 자체만을 하는 것이 아닌, 예술이라는 장르 안에서 연극을 통해 

시대를 보여줄 수 있는 창작극을 지향하며,

일반인 뿐만이 아닌 문화소외계층에게도 시대의 예술이 잘 전달될 수 있는 

예술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playda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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