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불안 속에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들던 어느 날, 주식 차트 그래프가 어딘지 인생 그래프처럼 보인다. 그 꼭지점들은 우리 삶의 중요한 순간, 선택의 순간이다. ‘S’사 주식을 10년 전에 사뒀었다면.... 하고 상상하듯,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혹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면 과연 우리는 더 나은 선택을 했을까? “나의 주식”을 통해 희미하게나마 그 답을 가늠해 볼 수 있다. 

CAST

미래 이윤주역 | 이정희 Lee Jeonghee

과거 이윤주역 | 박주원 Park Juwon

STAFF

작 | 최정배 Choi Jeongbae

연출 | 박복남 Park Bognam

조연출 | 김선현 Kim Seonhyun

예술감독 | 최규현 Choi Gyuhyun

기술감독 | 안로검 An Rogeom

조명·음향 오퍼레이팅 및 소품·대도구 | 엄아란 Eom Ahran, 정소영 Jeong Soyeong

‘Vivid’는 ‘밝은, 생생한 컬러’라는 뜻으로, 각자 선명한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함께 눈부신 조화를 이루어낸다.

이정희, 박주원, 박복남, 김선현, 최규현, 안로검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박복남 연출은 본 작품으로 첫 연출데뷔를 앞두고 있다. 

배우로는 <밀다원>, <나를 찾아듀오-미용실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등에 출연하였다. 

김선현 조연출은 배우로 활동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뽕>, <나를 찾아듀오-미용실에서>에 출연하였으며 전년도 쇼케이스 무대에서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이정희 배우는 2019년 부두극단의 이성규 연출가의 워크샵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입체낭독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뽕> 등에 출연하였다. 현재 MBC 등에서 리포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박주원 배우는 독학으로 성우시험을 준비하였으나, 현재는 주부이자 배우로 활동중이다.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시네마 낭독극장에서 시민배우로 선정되어 무대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 

최규현 연출가는 1977년생이며, 동서대 뮤지컬학과 출신으로 해운대장애인자립센터의 자조모임을 통해 만들어진 극단 번데기의 상임연출로 활동하고 있다. <빨래>, <김종욱 찾기>, <신심청전>, <나를 찾아듀오-미용실에서>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안로검 연출가는 부산에서 활동중인 ‘코코퍼포밍아트’의 대표이며 <대머리여가수>, <순환>, <의자> 등의 작품을 연출하였으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멤버 전원이 전년도 ‘프레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에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