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노파의 용기와 투지로 시작되는

알래스카 원주민의 전설

고로의 지혜와 가르침을 전하는 알래스카 원주민의 전설

무대는 극한의 알래스카 겨울.

어려운 굶주림에 빠진 집단이 전멸의 위기에 처했다.

집단의 지도자는 곤경을 극복하기 위해 두 사람의 노녀를 버리는 결심을 한다.

버려진 것으로 프라이드를 부활시킨 두 노인.

서로 꾸짖는 격려를 하면서 두 사람의 여행은 시작된다.

같은 부족으로부터 버려진 두 늙은 여인, 그 중 한 여인이 말한다. 

어차피 죽을 텐데 죽을 힘을 다해 한번 삶과 붙어보자. 

그리하여 이제 세계는 이 확신에 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우리는 고립된 이 두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 본 공연은 2023년 8월4일 우치유키초 홀内幸町ホール에서 공연되었습니다.

'두 명의 노파'는 KASSAY 창단 이후 14번째 공연입니다.

KASSAY는 일상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생각을 주는 무대 연출을 만들어 왔습니다. 

2년 전, 벨마 월리스가 쓴 이 소설을 읽고 그것을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 젠더 정의, 고령화 사회 등의 문제에 대한 단서를 담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대본을 단숨에 쓰고, 회사 식구들과 상의를 거듭했습니다.

출연진과 스태프들도 각자의 표정을 찾았고, 그들은 그것에 형태를 부여하고, 조화를 이루고, 융합했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자신의 의지에 따라 변할 수 있고 

그 변화는 여러 방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에너지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행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바람을 담아 이 연극을 보여드리겠습니다.

CAST

시라이시 타마에 白石 珠江

오카와 부쿠미 大川 婦久美

김세일 キム セイル

유세이 오노 大野 裕生

오쿠야마 마사코  奥山 眞佐子

신자와 이즈미 新澤 泉

오가타 료 緒形 りょう

가사쿠라 쇼분 笠倉 祥文

토미타 요시타카 冨田 佳孝

오타케 코노미 大竹 このみ

우에쿠라 유나 上倉 悠奈

니시카와 류규쿠 西川 柳玉

니시카와 코류 西川 古柳

니시카와 키 西川 紀ゐ

STAFF

원작 : 벨마 월리스

번역 : 카메이 요시코 亀井 よし子

각본: 아리가 사오리 有賀 沙織

연출 : 스기모토 코지 杉本 孝次, 나카지마 유이치로 中島 裕一郎

음악: 사토 후지오 佐藤 ふじを

인형감수 : 니시카와 코류 西川 古柳

안무 : 카미쿠라 유나 上倉 悠奈

의상 : KiNG

무대감독 : 코지마 지로 小嶋 次郎

무대미술 : 니시카와 마사카즈 西川 昌和 

대도구：이케가메 카즈에 池亀 和枝, 히라 싱 ヒーラ シング

소품：쿠시로 준이치 久代 純一

조명 : 미노루 수도 須藤 実

음향·효과 : 오모리 류지 大森 竜司

홍보디자인 : 타니노 히로유키 谷野 弘之

각본 번역 : 쿄 아야카 許 綾香

협력 : 이마무라 사호 いまむら小穂

제작 : 사카타 요코 坂田 洋子

프로듀서 : 아리가 사오리 有賀 沙織

카세이는 이시카와현 고마쓰시의 초등학교에서 낭독극을 연기한 것을 계기로 

생활의 한 장면을 통해 친숙한 무대를 만들어 공연 활동을 했다.

이후, 시즈오카현 기쿠가와시·사이타마현 가와가와시·구마가야시·아이치현 니시오시·도쿄 아사쿠사와 인연을 받은

각 지역에서의 다양한 공연을 상연하였다. 코로나 이후, 2021년 여름, 아베 하루아키의 탄생 비화인 고전의 명작 「카츠시노 잎」을 소재로 「우라미 카츠시노 잎」을, 2022년 초여름에, 에도의 3대 미인 중 카사모리 선생님과 야나기야 등나무를 중심으로 그린 ​​「모리카게 코마치덴」(원작：요네무라 케이오)를 상연했다.

작품을 통해 삶의 힘을 전하고, 비일상적인 현재 너머의 세계를 그려내고자 한다. 세대와 장르를 넘어 예술과 기술을 연결하는 무대를 목표로 현재 도쿄 오덴마초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요시가 키라키라>(2011), <가사모리 오센>(2012), <유메이야>(2013), <관극 삼매>(2021), <우라미 카츠시노 잎>(2021), <모리카게 코마치덴>(2022) 등이 있다.